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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일상 & 생각정리

[일기] 2023.03.15

개발하는 후딘 2023. 3. 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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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완벽한 공부법 (저자: 고영성, 신영준 지음)

완벽한 공부법의 '창의성' 파트를 읽으면서 나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다.

  • 창의성 은 새로운 걸 창조하는게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어떤 것과 다른 것들을 연결 시키는 것이다.
  • 성공과 명성을 얻기 전까지는 수많은 실패를 겪었다.
  • 올인과 같은 위험 리스크를 떠안기보다는, 안전한 토대를 가진 상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자.

[ 완벽한 공부법 - 연결이 곧 창의성 이다 ] 에서 인상 깊은 부분 발췌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그토록 굉장한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물어보면 (그들은) 약간 죄책감을 느낀다."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이다. 최근 인물 중에서 '창의성' 을 대표할 만한 인물을 단 한사람을 뽑으라면 아마도 스티브 잡스를 꼽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는 스티브 잡스처럼 창의적인 사람들을 떠올리면 그들이 '노력' 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했다기 보다
타고난 '재능' 에 힘입어 창의성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창의적인 인간은 나와는 좀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창의성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창의성은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의성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창의성의 첫번째 태도는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기존에 있는 것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기 위해 바라보고 생각하는 자세이다.

무언가를 '연결'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진공상태에서 무언가를 연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국, 무언가를 '연결'하려면 '무언가'가 필요하다. 연결에 필요한 재료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잡스는 앞서 이런 말을 했다.
"뭔가를 한 것이 아니라 그저 본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눈에 띈 후에는 당연한 것처럼 생각된다.
과거의 경험을 연결하여 새로운 것을 합성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경험이 많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의 경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기 때문이다."

창의성의 첫번째 태도가 '연결' 이라면, 두번째 태도는 '연결하기 위한 재료를 많이 가지려는 노력이다.'
즉, 다양한 경험이 있을 수록 그 사람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가능성이 커진다. 왜냐하면 연결할 것들이 많으니까.

 

창의력이 있다는 것은 무(無)에서 유(有)를 생성하는게 아니라

기존의 유에서 다른 유를 연결시키는 것 이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창의적인 것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배울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갖게 됐다.

 

내가 갖고 있는 경험들과 지식들을 다른 것에 연결시키면 그게 곧 창조라는 메시지에

그동안에 내가 생각한 창의성에 대한 오해를 했구나라는 것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됐다.

나는 내가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내안의 테두리에 가뒀고

창의적인 사람은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동안에 나의 과거들을 더듬어서 생각을 해보면

TV에서 대박 맛집, 대박 아이템, 신박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살펴보면

새로 창조한 것 같아보여도, 그동안의 불편함을 경험하거나 주변의 사물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탄생한 경우가 많다.

그런 프로그램이나 기사들을 보면서, "창조는 멀리 있지 않고, 내주변에 가까이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이 책에서 잡스가 말한 '창의성', '창조' 는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고

"그냥 연결한 것뿐이야. 거창한 게 아닌데 말이지." 잡스의 말대로  연결하면 그게 곧 새로움 이 아닌가 싶다.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시도를 함으로써 연결할 소재들이 많기 때문에

새로움을 창조하고 그 새로움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까지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됐다.

경험이 풍부할 수록 많이 연결시킬 수 있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 완벽한 공부법 - 다양한 경험 ] 에서 인상 깊은 부분 발췌


노벨수상자들은 다른 과학자들보다 더 많이 악기를 연주하고, 더많이 그림을 그렸으며, 더 많이 기계를 만졌고, 더많이 글을 썼으며, 더 많이 마술을 부렸다는 말이다.

예술을 하는 과학자는 과학만 연구하는 학자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관점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연결할 '무언가'를 많이 가졌을 때 창의성의 길은 열리게 된다.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지만, 창의성을 높이는 데에서는 그 경험들이 다 비슷한 지위에 있는게 아니다.
자기에게 이질적이고 낯선 경험일수록 창의성을 발휘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스 문명이 융성하게 발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많은 것이 있겠지만, 그 핵심에는 '자유'가 있다. 특히 '여행'의 자유가 있다.


독자들도 해외여행을 다녀봤겠지만, 단순 휴양이 아니라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을 하면 낯선 느낌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이웃인 일본만 가더라도 우리와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나라로의 여행낯선 경험을 축적해주고 그 경험들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귀중한 재료가 된다.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을 보면, 수상하지 않은 과학자들보다 전문분야 외에서도 예술활동을 했다고 한다.

여행과 전문분야 외의 다른 색다른 경험이 새로운 시각, 새로운 생각(아이디어)을 줄 수 있는거 같다.

개발자라고 계속 개발분야에만 파고드는 것보다는 (과학을 하는 과학자) 

개발자도 예술활동을하고 스포츠활동을하고 이곳저곳 여행을 가보면서 생각의 환기를 갖는게 필요한 거같다.

개발자라고 개발만 하는건 바보같다고 생각한다. 나는 기계같은 사람보다는 인간다운 사람이 좋다.

 


[ 완벽한 공부법 - 도전도 많이, 실패도 많이 ] 에서 인상 깊은 부분 발췌

창의적인 사람들에 대한 또 다른 오해는 그들이 아이디어를 낼 때마다 탁월한 아이디어를 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진짜 창의적인 사람들은 대박 웃음을 만들기 위해 남들보다 썰렁한 이야기를 아주 많이 하는 사람이다.
'원샷 원킬' 하는 멋있는 스나이퍼라기보다는 설정된 방향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하는 람보 같은 사람이 창의적인 사람이다.

"독창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변형되거나, 더는 발전할 의지가 없거나, 완전히 실패작인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낸다."
"위대한 사람은 덜 열정적인 사람보다 실수를 많이 한다."
"수없이 많은 개구리에게 입맞춤을 해봐야, 그중에 왕자를 하나 찾아낼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잘 내지 못한 사람들은 일단 내는 아이디어의 절대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더 추가적인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려고 하기보다 기존에 냈던 아이디어에 집착해 그 아이디어가 완벽해질 때까지 수정하는 것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창의적인 사람은 일단 아이디어를 많이 낸다.
많이 시도하는 것 자체가 창의적인 행동인 셈이다.

시도가 많으면 무엇이 또 많을까? 바로 실패다. 마법에 걸려 개구리가 된 왕자를 찾기 위해 수많은 개구리에게 입맞춤을 시도한다는 것은 실제 수많은 개구리와 입맞춤을 해야하는 수모를 겪어야함을 의미한다. 

창의적인 사람에게는 도전도 일상이지만 실패도 일상이다.
결국, 실패를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 때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창의적인 사람은 섣불리 결과를 예단하지 않는 사람이다.
어떤 아이디어가 어떻게 반향을 낼지 모르기 때문에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하지만 실제 성공확률은 지극히 낮아서 필연적으로 많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창의적인 사람들은 실패를 어려움 없이 받아들이는 성장형 사고방식이 있는 사람들이다.
만약 실패에 자아의 위협을 느끼는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졌다면 실패에 대해 두려움에 도전을 포기했을 것이다.

실패는 삶과 일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일부분이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
결국, 창의적인 사람은 도전도 많이 하고 실패도 많이 하는 사람이며 이런 태도는 누구라도 후천적으로 가질 수 있다.

 

 

우리가 당연하게 알고있는 이름과 작품을 널리 알린 유명한 학자들, 예술가들, 유명인사들도

바로 성공하지 않고, 유명해지기 전까지는 많은 실패를 겪었다는 것이

지금 실패로 인해 마음이 불안하고, 거절받은거 같아 속상한 나에게도 위로가 됐다.

 

다른사람의 아픔으로 위로와 위안을 얻은 점이 잔인할지 몰라도

'명성있는 사람도 불합격과 많은 실패를 겪었구나. 사람 인생이라는게 다 이런거구나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라는 이유 때문에 위로감을 받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실패와 불합격 이라는것은 나에게 성장가능성을 주기도하지만, 어쩔때는 속상할 때도 많다.

계속 실패를 받게되면 심리적으로도 위축이 되고, 나자신에 대한 관점도 비관적으로 바뀌된다.

또는 회복탄력이 점점 늦춰지기도 한다.

 

하지만, 인생은 살아보면서 내 계획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내 예상밖의 일도 일어나기도하고, 내가 가고싶어도 못가게되는 실패의 상황도 많이 발생하곤한다.

실패에서 안주하지 말자. 실패를 성공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그간의 나를 셀프 탐색이 필요한거 같다.

 

이렇게 나의 실패경험으로 인해서

나의 경험치를 쌓을 수 있게 되었고 내가 지금은 성공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지만

스나이퍼가 아닌 람보처럼 많은 시도를 해보자. 죽이되든 밥이 되든.


도서명: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저자: 이진선 지음)

인상깊은 부분 발췌

나는 사람들 앞에서 나를 드러내는 것을 몹시 어색해하는 사람이다.
언제나 조직안에서 나는 한발 뒤로 물러나 있기를 선택했고, 한때는 주어진 자리에서 내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이런 성향인 내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자 마음을 먹었을 때는, 온라인 네트워크 말고는 달리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 어떤 형태의 콘텐츠를 생산할 것인가?
- 내가 이미 가진 강점과 경험은 무엇인가?
-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
- 나의 독자가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 나는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가?
- 이를 통해 결국 무엇을 얻고 싶은가?


글쓰기는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다.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며 나 역시 시도하고 포기하기를 여러번 반복했다.
그런데 어떤 일을 할 때 '너무 어렵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일은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에게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이 일을 해낼 수만 있다면, 그 일이 가진 어려움은 사람들에게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진입 장벽의 역할을 한다.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창의력도 함께 시들해진다는 통념은 틀렸다. 젊은 시절에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휘하는 것처럼 보이는 까닭은 단지 그 시절에 더 많은 시도를 하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증명한다. 창의력에는 나이가 없다고.

모든 사람이 슈퍼스타가 될 수는 없다. 또한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가 누구에게나 성공으로 여겨지는 것은 아니다.
소박하지만 부단히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 역시 누구보다 성공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른사람과 결코 중복되지 않는, 오로지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경험들을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 지난 몇 개월간 브랜딩을 공부하면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됐기 때문이다.

지식 자산만을 가지고 쓴 글은 이성적이면서 전문적이지만 동시에 건조하면서 딱딱하다.
나는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 사람들의 가슴속으로 파고들어 '나'라는 작가를 알고싶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내 성향과 삶의 태도가 드러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 즉 '감성 자산'을 활용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나는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숨기고 싶은 내 약점과 핸디캡까지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그 누구와도 겹치지 않는 나만의 이야기,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 생각 덕분에 나는 발성장애이면서 동시에 지극히 내향적인 성향인 내 모습을 숨기지 않고 건강한 방법으로 사람들 앞에 풀어낼 수 있었다. 


자기 자신을 마주하고 인정하고 글을 써 밖으로 꺼내는 이 일련의 과정은 그 자체로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다.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통해 나를 알게 되고, 용기에 손뼉 쳐주고, 결국 사랑하게 된다. 글을 통해 나는 많은 기회와 연결되고 있으며 또한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다.


'세상에 나를 드러내는 테마가 있는 글쓰기'는 내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발굴하고, 나를 알리고, 네트워크를 생성하고, 새로운 기회와 연결되어 미래의 내 실질적 자산 가치를 확장한다. 이것은 자기 발견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방향성이 된다.


누군가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할 때면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눈에 보이게 목록을 만들어봐!"
생각을 시작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만일 본인이 이에 해당된다면 내가 나에게 던진 두가지 질문을 활용 해보기를 권장하고 싶다.

-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요?
-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가요?


막연하고 모호해도 불안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도 저 사람도 그리고 저기 있는 사람도 모두 같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있으니까.
그저 매일 조금씩 모호함을 줄여가며 앞으로 나아갈 뿐이니까 말이다.


사람들은 흔히 무조건 많이 쓰다보면 어떻게든 된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양질 전환의 법칙을 예로 들면서 말이다.
나 역시 양이 질로 전환된다는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양질 전환의 법칙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무작정 많이 하면된다는 조언이 불편하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무조건 많이' 라는 말이 무언가를 잘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를 때 상황을 넘기기 위한 쉬운 대답으로 활용된다는 점이다.
정확한 피드백을 주는 방법을 모르는 미숙한 사수들이 종종 하는 말들이 이런 경우이다.

다른 하나는 '무조건 많이' 하면 내 노력이 향하는 곳이 어딘지 모르고 가기 때문에, 굳이 거치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실패를 거듭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 실패는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이다.

하지만 실패 중에서도 더 좋은 자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패가 있다고 한다면 어떨까? 방향성이 없는 실패는 자칫 열정을 헛된 쪽으로 소비하게 한다. 또한 더 나은 쪽에 쏟아야 할 에너지를 분산시켜 힘을 낭비하게 만든다.

'얼마나 많이 보는가' 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에 방점을 찍는 것이 좋다. 즉 어떤 대상을 어떤 기준으로 볼 것인지부터 정해야한다. 

 

 

인상깊은 부분을 발췌했다. 계속 유심히 읽어본 부분이기도하다.

내생각을 깊게 작성해보지 못했지만, 이런 글들을 읽어보면서 나의 글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서 발췌를 해봤다.

좋은 글은 앞으로 계속 이렇게 공유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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