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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블로그를 계속 써내려가면서 나를 계속 어필해야겠다.
오늘 모의고사를 마치고 개발 블로그들을 보게되었다.
솔직히 오늘 모의고사 그렇게 잘 보지 못했다.
백준문제를 풀까 고민하다가
알고리즘은 잠깐 조금 딜레이하고 싶어서
IT 기술블로그를 탐방했다.
그런데 정말 너무 좋은 블로그.. 그리고
IT를 하는사람들은 다들 너무 꾸준히 공부해서 자극이 된다.
코로나가 심해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는 요즘
점점 게을러지고 나도 나태해진다.
꼭 남과 비교해서 나를 깎아내리는 거 같지만
이번에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너무 내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우물안 개구리처럼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진짜 과거를 되돌아보니 올해 내가 뭐했지라고 물어보면 떠오르는게 알고리즘밖에없다.
[우아한형제들 / 백엔드개발자/ 이동욱님 블로그]
https://jojoldu.tistory.com/278?category=689637
https://jojoldu.tistory.com/279?category=689637
https://jojoldu.tistory.com/284?category=689637
https://jojoldu.tistory.com/302?category=689637
https://jojoldu.tistory.com/309?category=689637
몇년전의 글이지만 정말 진솔한 경험이 우러나고 많이 공감된다.
긴글인데 진짜 재밌게 읽었다.
나는 이글을 통해서 많은 걸 배웠다.
(1)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고민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개발자가 되자.
(2)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개발을 잘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사람과의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되자.
(3) 개발자도 많은 저서를 읽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책보다 스마트폰과 웹툰을 좋아하는데... 개발에 대한 서적을 읽어봐야겠다.
(4) 나만의 기준을 정하자
내가 회사를 다니게된다면 어떤 조건을 갖춘 회사가 좋은지 등등.
(5) 실력에 상관없이 겸손함을 갖자. 항상 배우는 사람이 되자
진짜 이건 나의 경험에 비추면, 미리 공부했다고 좀 할줄안다고, 또는 먼저 경험했다고, 성적좋다고
으스대는 허세가 있는데.. 나는 그 허세때문에 나혼자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서
결국은 다른이들보다 뒤처지게됐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말자.
(6) 코드리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되자.
알고리즘 스터디때 코드리뷰를 한 적이있는데..
나는 그때 내문제만 풀어서 문제를 못푼 스터디원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다.
다른 스터디원들의 도움으로 그 스터디원은 문제를 풀었다.
(언어가 달라서 제대로 못도와준것같기도하다.)
다른사람이 작성한 코드를 읽고 이해하는게 어려워한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느꼈다.
그리고 아래 글은 최근글인데 지금 취준생인 나에게 정말 유익한 글이라서
아무도 찾아와주지 않은 나만의 비밀공간같은, 블로그에 수록한다 ㅋㅋ
글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다 읽지 못했다.
틈날때마다 찾아가서 하나하나 읽어봐야지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취업 정보]
나는 계속 생각한다.
나는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내가 즐길 수 있고 나와 어울리는 포지션은 무엇일까?
공고를 보다가 내가 모르는, 할 수 없는 것들을 요구한다.
공부를 해도 끝이 안나고, 집중력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나이는 점점 들고..ㅠㅠ
취준생인 나는 계속 고민한다.
느린 이해력, 또래보다 느린 사람.
계속되는 서류광탈. 주변의 눈치. 불안한 미래.
점점 쇠약한 나의 부모님.
여성. 나이 때문에 못갈것 같다는 불안한 취업
당장이라도 돈을 벌고 싶지만 쉽지 않다. 너무 어렵고
솔직히 진짜 불안하다. 빨리 취업이 목표인데 쉽지않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블로그를 쓴다고 해서 성장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너무 불안하고 생각이 많다.
그리고 계속 알고리즘만 파봤더니 다른것들이 미뤄지는 것 같아서
4월18일까지만 알고리즘에 집중하고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계획을 변경해봐야겠다.
아무튼 오늘은 조금 그동안의 나를 되돌아보고
단지 생각에서 멈추지않고 기록으로 남긴다.
[ 초보몽키 개발 블로그 ]
https://brunch.co.kr/@leehosung/42
파이썬 관련 검색하다보면 가끔씩 보이는 블로그..
8퍼센트 CTO인 이호성님 브런치 블로그를 읽었는데
회사 직원들끼리 스터디한건데 외부인으로 초대되어서 개발자가 된 분이 초보몽키님이었다.
초보몽키님이 존경스러운건 꾸준한 블로그 포스팅과 빠른 학습속도이다.
정말 꾸준한 공부와 엄청난 학습속도...
지금 알고리즘 하나로도 버거워서 다른 것들을 못한채로 미루던 나에게
그리고 공부할 거많은데 시간없다고 한숨만 내쉬는 나에게
반성할 기회를 준 분이다.
나는 전공자인데도 불구하고..
알고리즘만 해봤지 자료구조도 솔직히 책을 보지 않으면 다른사람에게 바로 대답할 수 없다.
OS지식도 모른다. 부끄럽다 ㅠ
진짜 부족한거 투성이다.
그리고 3개월동안 나홀로 생활하면서 느낀건 멀티를 할 줄 알아야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단기간에 빠르게 여러개를 배울 수 있는 것같다.
한가지만 너무 파고들어도 지치기 쉽다.
나는 약간 멀티를 잘 할 줄 모른다.
솔직히 공부할거 너무 많다.
오늘 여러 블로그를 구경하면서 내자신을 되돌아본다.
그리고 이제 조금 나의 계획의 변경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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