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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일상 & 생각정리

[일기/한달어스] 2023.04.26

개발하는 후딘 2023. 4. 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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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 인간관계론

 

<인상깊은 부분>

[ "논쟁을 피하라" 에서... ]

- 논쟁에서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단 하나, 논쟁을 피하는 것이었다.

- 토론을 피하라. 논쟁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을 더욱 확고하게 믿으면서 끝나는 법이다. 당신은 논쟁에서 이길 수 없다. 왜냐하면 논쟁에 지면 지는 것이고, 이긴다고 해도 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 다른 사람이 당신과 논쟁상대가 안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치자. 그래서 어쨌다는 건가. 당신이야 기분이 좋겠지만 상대방은 어떠하겠는가. 당신은 그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했고, 그의 자존심을 구겨버렸다. 그는 당신의 승리를 혐오할 것이다.

당신은 설득에 성공했다고 생각할 테지만 실은 정반대다. 상대방은 더더욱 자기 의견을 굳게 지킬 것이다.

 

- 논쟁을 하면 할 수록 자기의 주장이 옳다는 확신을 향해 맹렬히 달려간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논쟁에서 이겨야 하니까요. 저는 제 인생에서 수많은 시간을 논쟁하는 일에 허비했습니다. 이제는 입을 다물고 지냅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득이 되더군요.

 

- 당신이 사람들에게 부득부득 상처까지 주며 승리했다고 치자. 그것은 공허한 승리일 뿐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결코 상대방으로부터 호의를 얻어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 스스로 생각해보라. 지적이고 이론적인 승리를 원하는가? 아니면 다른사람의 호의를 택하겠는가?

- 의견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기꺼이 환영하라.

-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문제에 직면하게 될 때 그 문제에 대해 감사하라. 그 덕분에 당신이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기 전에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을테니.

- 처음에 '본능적으로' 떠오르는 느낌을 믿지 말라. 의견의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반응은 자신을 변호하려는 태도다. 

- 실수를 인정하고 시인할 수 있는 부분을 찾도록하라. 실수에 대해서 사과하라. 그러면 상대방은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논쟁하려는 태도를 놓을 것이다.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 가장 소중하다" 에서...]

- 당신은 '틀렸다'라는 말로 그들의 지성, 판단, 자만심 그리고 자존심마저 직접적으로 건드렸다. 그들도 당신에게 반격을 가할 것 이다. 자신들의 생각을 바꾸려는 마음 따윈 염두에 없다. 칸트나 플라톤의 논리를 모두 동원하여 설명한다 해도 그들의 의견은 변하지 않는다. 이미 그들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 따라서 절대로 '내가 당신에게 이러이러한 것을 증명해 보이겠소' 라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된다. 좋지 않은 설득 방법이다. 이 말은 '내가 당신보다 똑똑하니까 내 얘기를 들어보고 당신 마음을 바꾸시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일종의 도전인 셈이다. 상대방에게 반감만 불러일으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싸우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다.

- 사람을 가르칠 때는 가르치지 않는 것처럼 가르치고, 새로운 사실을 제안할 때는 그 사람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제안하라.

- 나는 상대방에게 그의 생각이 틀렸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내가 세상살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상대가 내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더라도 또, 실제로 틀린 말을 하더라도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 글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제 생각이 틀렸을지도 모르겠군요. 종종 그러니까요. 만약 제 생각이 틀렸다면 바로 고치고 싶습니다. 이 문제를 다시 한번 검토해보겠습니다.

 

- 내 생각이 틀릴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한다면, 모든 논쟁의 실마리를 차단할 수 있다.

- 상대방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거만하게 지적한다고 해서 무슨 소용인가?

 

- 우리는 아무런 저항감이나 별다른 감정 없이 생각을 바꾸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기라도 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우리는 믿음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는 놀라울 만큼 경솔하지만, 누군가가 우리의 믿음을 빼앗아가려고 할때는 그 믿음에 집착하게 된다.

 

-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그 생각 자체가 아니라 다른사람들로부터 인정 받는 우리의 자존심인 것이다. '나의' 라는 말은 한 개인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말이며, 이를 잘 헤아리는 것이야말로 지혜의 시작이다.

 

- 우리는 진실이라고 습관적으로 생각해온 것들을 언제까지나 믿고 싶어한다. 그 신념을 뒤흔들려는 것이 나타나면 분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슨 구실을 갖다 붙여서라도 그 믿음을 지키려 한다. 

- 결국 대부분의 논쟁은 우리가 익히 믿고 잇는 것들을 옹호하기 위한 노력인 것이다.

- 나는 나 자신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도록 허락하는 것이 매우 귀중한 가치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나를 이상하게 여길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자신을 허락하는 일이 과연 필요할까?

- 우리가 상대의 말을 듣고서 가장 먼저 취하는 반응은 그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평가나 판단을 내리려고 하는 것이다. 상대가 자기의 기분이나 태도 혹은 신념을 나타낼 때에 우리는 대개 즉시, '옳다',' 어리석다', '이치에 맞지 않다', '비정상적이다', '틀렸다' 하고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말이 상대에게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이해하려 들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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