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한달어스] 2023.04.17

[1일차]
출근 대중교통을 타면서 작성했어요 ㅎㅎㅎ 집중하는 시간도 생기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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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0일동안 꾸준히 해서 게으른 저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싶어요.

책읽기를 해야지 계획을 해놓고, 오래동안 유지를 하지 못했어요. 사실은 저는 웹툰 중독자였거든요. 그래서 글보다 그림을 좋아해요. 그런저가 글쓰기와 독서로 눈에 돌리는건 이 글쓰기와 독서는 내가 집중있게 몰입하면 내가 한층 성장했단 느낌이 들어요.

반면 웹툰은 흥미가 나타나는반면 스마트폰을 붙잡고 바라보고 시간을 보내는게 때로는 내가 아무것도 안한거같은데 시간은 흐르고 얻은건 없는 공허함이 느꼈어요.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결과물을 만들고 의미있게 보냈다는 생각을 갖고 싶어서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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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 본 경험이 있나요?

사실 많이 없고… 그나마 오래한게 1달 미라클모닝 루틴 과 요가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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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료함과 공허함>
알수 없는 공허함 인데.. 재밌는걸 찾고싶은데 재밌는게 없네 라는 무의식인거 같아요.
저는 작심 1일형 인간이었고, 모든걸 실천못하고 그만 질려하는 사람이에요.
계획만 세우고 정작 그 계획을 존재마저 잊어버려서 실천하지 못해요…
또 조바심은 많아서 이일 저일 다 해보지만 내가 지쳐버리죠 ㅠ

이에대한 해결책은 내가 할 수 있다 는걸 내가 자각해야하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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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어떻게 실천 할 수 있었나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임에 가입>
자기개발 모임에 가입해서 부지런한 사람들로부터 자극을 받았고 그 부지런함을 닮으려고 했어요.

인증사진올려서 1달동안 최소 10회를 채우면 되는 소모임인데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야해요. 그리고 나랑 비교해서 나를 꺾지말고 그들처럼 꾸준히 인증사진을 올려보면서 닮아보려고 노력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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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과 돈과 용기를 투자해 한달어스에서 밀도 있는 한 달을 보낸 이후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글쓰는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거요.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것을 어려워함과 동시에 블로그에 공개하는걸 두려워하거든요.
나의 모든생각을 드러낼까봐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면 실망할까봐. 내 솔직한 모습을 포장하죠.

저도 부끄러웠어요. 정말 생각없이 글을 쓴적도 있고요. 막 스나이퍼처럼 원샷원킬로 완벽한 글쓰기보다는 람보처럼 맞추지못해도 난사하는거죠.
누가 보든말든 블로그에 솔직하게 생각을
적었어요. 유치해도 좋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꾸준히 한거와 안한거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자신을 내가 꾸준히 했음을 증명하고 싶어요.
나도 마음만 먹으면 변할 수 있다는걸.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인걸.

• 오늘도 독서에 이어 자기성찰도 인증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