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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일상 & 생각정리

[일기/한달어스] 2023.05.07

개발하는 후딘 2023. 5. 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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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21일차: 데일카네기 / 인간관계론

오늘 아침에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모두 다 읽었다.

내 인생의 책 중 하나였다. 교훈에 있는 에피소드들을 하나하나 계속 반복하면서 읽었던거 같다.

어쩌면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어떻게하면 상대방으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내줬다.

 

책에서 주는 교훈들을 실생활에 실천을 해봤다.

  • 상대방의 의견에 경청하라
  • 나의 의견과 생각에 매몰되지말고 내생각으로 상대방을 굴복시키지마라
  • 상대방의 의견을 동의해주고 지지해라
  • 상대방을 칭찬하자. 사소한 칭찬이어도 상대방에게 큰 힘이 된다.

상대방이 내 주장을 인정하도록 이끄는 과정은 조금 부족했지만 그래도 내가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고,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의견을 들어주고, 그 사람의 의견을 적극 동의해주며, 편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질문을 유도했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최대한 집중있게 들으려고 했다. 

이 교훈을 실천함으로써 그럼으로써 상대방도 나에게 마음을 열어줬고 어색했던 관계도 전보다는 편해졌다.

 

카일과 윌로우의 만남에서 시끄러운 주변환경에서도 우리세명은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려고하는 태도를 취했다.

결국은 너무 시끄러워서 조용한곳으로 이동하자고 했다. 이동하고자하는 이유가 인상깊었다.

그 이유는 '경청' 이었다. 서로의 이야기와 시간을 같이 집중있게 보내고 싶어하는 그 이유가 너무 따뜻했다.

 

카일과 윌로우는 '주변이 너무 시끄럽네요. 우리의 이야기를 더 경청하고 싶은데 듣기가 어려워서 조용한 곳으로 2차 가시죠.'

'저도 이야기를 들으려고 계속 몸을 가까이 한거 같아요. '

우리는 조용한 장소로 이동하여 서로의 이야기에 더 경청하고 들었다.

나도 내 이야기보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한거같고 공감했다.

 

이 책을 접하기전에 나는 항상 나혼자만 말하게되고, 분위기를 이끌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지 못한 사람중 하나였다.

상대방은 입을 꽁 다문채 이야기를 하지 않고 내이야기만 늘어놨다. 대화를 끝나고 나면

'나만 너무 얘기했구나. 조금 덜 말하고 리스너가 될걸 그랬나' 하며 아쉬움을 느끼곤 했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이번에는 리스너가 됨으로써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려고한다.

 

이책을 통해서 인간관계에 지쳤던 내자신에게 새로운 교훈을 얻었으며

그동안의 철없이, 아무생각없이 생각나는대로 말을 뱉는 내 고유의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

나의 이야기를 줄이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경청함으로써 생각을 알게되고 공감을 하며 진정한 의사소통을 배웠다.

또한 이뿐만 아니었다. 나의 내면의 성숙에도 영향을 준 책이기도하다.

 

아래대화는 데일카네기 책에 대한 나와 SDG멤버 은솔님의 이야기 이다.

 

 

아래 대화는 용현님과의 이야기이다. 용현님은 나의 방식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생각이 다를경우에는 상대방이 나의 생각을 궁금하게 만들도록, 최대한 질문을 통해서 유도를 했다.

 

용현님은 자신의 논리와 맞지않으면 거침없이 밀고나가는 특징이 있고, 자신의 주장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신 분이다.

그래서 어쩌면 반대하는 주장이나 생각을 하게되면 매우 조심스러운 분인거 같다.

물론 팀프로젝트에서 제일 실력있는 분이라서 아무도 그의 주장에 반대하지 않는다.

 

 

 

내가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을 읽으면서 깨달은게 있다.

- 상대방의 말을 적극 동의한다는 진심을 드러내도록하자.

- 상대방의 작은행동이나 개선에도 아낌없이 칭찬하도록하자.

: 마찬가지로 나도 누군가의 칭찬을 통해서 내자신의 내면이나 실력이 성장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

: 칭찬 한마디로, 탄력을 입어서 정상급으로 올라간 사람들도 있다. 그만큼 칭찬의 힘은 위대하다.

 

- 아무리 논리적으로, 옳은 말이라도 상대방쪽의 의견이 틀리더라도 '넌 틀렸어 고쳐.' 라는 뉘앙스로 상대의 체면을 깎지말자.

틀리더라도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부드럽게 말할 수 있도록하자.

- 사람마다 같은 대상에 대한 생각이 다름을 인지하고 이해하자.

- 진심어린 칭찬은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물게 해준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은 답답했던, 혼자만 대화하는 것같은 인간관계 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 책이었다.

내인생의 책중 하나이자. 앞으로의 인간관계를 갖게될 때  데일카네기의 교훈을 모토를 삼아서 

내 주변의 사람 한명 한명을 소중히 대할 것임을 맹세한다.


<아무도 명령받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1)  영은 "이렇게 하시오 저렇게 하시오" 또는 "이렇게 하지 마시오. 저렇게 하지 마시오." 하는 식의 이야기는 결코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는 "그렇게 하면 될까요?" 라고 했다.

편지를 구술한 뒤에도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묻곤 했다.

직원이 기안한 공문을 보고나서는 "지금도 아주 좋아요. 여기에 이것만 더하면 완벽하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스스로 일할 기회를 줬다. 결코 직원들에게 일을 하라고 시킨 적이 없었고 스스로 실수를 통해 배우도록 했다.

이러한 방법은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을 쉽게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자기 중요감을 일깨워주며, 그것으로 반감 대신 협조를 구할 수 있게 된다

함부로 내리는 명령으로 생겨난 불쾌감은 오래 지속된다. 분명한 나쁜 상태를 바로잡기 위한 명령일지라도.

 

(2)  질문은 명령을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또 창의력을 자극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명령을 내리는 결정에 자신들이 참여하면 그 명령을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줘라>

체면을 세워주는 일! 더할나위 없이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사람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되는가?

우리는 상대방의 자존심, 상처 따윈 아랑곳하지 않는다. 감정을 짓밟고 자기주장만 내세우며, 남들앞에서 함부로 윽박지르고 비난 한다.

이와는 반대로 사려 깊은 한 두마디의 말 또는, 상대방의 태도에 대한 진실된 이해는 상황을 크게 바꾸어놓을 것이다.

 

상사는 오히려 제가 한 일에 대해 고맙다고 하더니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을 땐 실수도 하는 법이라면서, 다시 연구를 정확히 진행해보라고 말했습니다.

상사는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제가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주고, 저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줬습니다.

실패의 원인은 능력부족이 아니라 경험부족이라고 확인 시켜줬습니다.

다시는 그 상사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설령 내가 옳고 상대방이 분명 잘못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체면을 손상시키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프랑스의 전설적인 비행사이자 작가인 생떽쥐베리는 이렇게 썼다.

"누구에게도 그 자신을 과소평가하도록 만드는 말이나 행동을 할 권리는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그가 그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사람의 존엄성에 상처를 주는 것이야말로 죄악이다."

 


<평범한 칭찬도 그 위력은 특별하다>

 

(1) 우리는 왜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할 때는 이 방법을 적용하지 않는 것일까?

회초리 대신 고기를, 비난 대신 칭찬이면 되는 쉬운일을 반대로 한다.

조그만 진전이라도 보이면 칭찬을 해주자. 그것은 동기를 부여해서 그를 더욱 발전시킨다.

 

(2) 돌이켜보면 몇 마디의 칭찬이 나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음을 알 수 있다.

(3) 대부분의 가정이 그렇듯 부모 자식 간의 대화법은 주로 잔소리를 주고 받는 것이다.

이는 거의 모든 경우에 서로의 기분이 상하기 때문에 악순환을 부르는 대화법이라고 할 수 있다. 

(4) 이 책에서 가르치는 원칙은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 실천할 때 비로소 효과가 있다. 

나는 잔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근사하게 살 수 있는 확실한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5) 이처럼 당신이 다른 사람의 태도나 행동을 바꾸는 능력을 지니고 싶다면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에도 칭찬을 해주자.


< 할 수 있다고 말해주면 믿게된다 >

 

(1) 격려를 아끼지말고, 잘해낼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능력을 믿고 있다는 것을 알려줘라.

그리하면 그 사람은 의욕을 갖고 성공할 때까지 꾸준히 그일을 해나갈 것이다.

 

(2)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용기와 신념을 갖도록 격려 했다.


< 즐거운 마음으로 협력하게 만들어라 >

(1) 훌륭한 지도자는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을 때 다음과 같은 지도 지침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한다.

1) 성실해야한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어떠한 경우일지라도 약속하지 말라.

자신에 대한 이익은 잊고 상대방의 이익에 대해 집중하라.

 

2) 상대방이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한다.

3) 상대방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4) 자신이 제의하는 일로 상대방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갈지를 생각하라.

5) 그러한 이익을 상대방의 소망과 일치시키도록 하라.

6) 요구를 할 때에는 그 일을 함으로써 이익이 돌아간다는 것을 암시하는 식의 방법을 취하라.

 

(2)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무뚝뚝하게 명령하곤 한다.

"존, 내일 손님이 찾아오니 창고를 청소해야겠네. 그러니 깨끗이 하고 물건도 제대로 정리해주게. 그리고 카운터도 말끔히 청소해두고"

 

같은 내용이라도 그 일에서 존이 얻을 이익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있네. 지금 이 일을 해두면 나중에 수고를 덜 수 있지 않겠나? 내일 우리 점포에 많은 손님이 찾아오는데 창고를 보여줄 생각이야. 그런데 너무 지저분한 것 같아. 자네가 청소도 하고 물건을 깨끗이 정리해준다면,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자네의 이미지 또한 좋아질 것 같네"

 

이 방법으로 10퍼센트라도 성공을 거둔다면, 당신은 현재보다 10퍼센트 더 유능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점점 더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이 원하는 일을 기꺼이 해줄 것이다. 당신이 이 모든 원칙을 따른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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