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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일상 & 생각정리

[일기/한달어스] 2023.05.01

개발하는 후딘 2023. 5. 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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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15일차

 

<내생각이 아니라 그의 생각인 것처럼 하라>

우리가 강요된 의견보다 스스로 생각해낸 의견을 더 신뢰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의견을 억지로 다른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 아닐까?

제안을 해서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게 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명령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우리는 자신의 뜻에 따라 물건을 사거나 자기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의 희망, 욕구, 생각에 대한 질문을 좋아한다.

 

 

하우스는 "누군가에게 어떤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는 최상의 길은

그 사람의 마음속에 그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것

즉 스스로 생각하도록 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강과 바다가 온갖 시냇물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은 자기를 낮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능히 온갖 시냇물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백성의 위에 서려고 하는 자는 반드시 말로써 자기를 낮추고

백성들 위에 서려고 하는 자는 반드시 그 몸을 뒤로 할 것이다.

성스러운 사람은 위에 있어도 아래의 백성이 무겁다 아니하고, 앞에 있어도 뒤의 백성이 해롭다 아니한다.


<비난의 자리에 이해를 둬라>

 

상대방의 생각이 전부 틀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하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기억하라.

그러니 그들을 비난하지 말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끈기있고 현명한 사람들만이 그런 노력을 한다.

사람이 자기 방식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부터 알아보라.

그러면 그를 이해할 수 있는 열쇠를 얻게 될 것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내가 그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비난하는데 불필요한 시간을 쏟지 않고 금방 화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원인에 관심을 가지면 결과에도 동정심을 갖게 되는 법이다.

 

 

자신의 문제를 대할 때 갖는 강렬한 관심도와 타인에게 갖는 하찮은 관심도를 서로 비교해보십시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성공의 지름길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그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생각이나 감정을 내 것처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태도를 보여줄 때 협력을 얻을 수 있다.

대화를 시작할 때 정겨운 태도로 먼저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한다면, 그도 나의 생각을 받아들일 마음이 생기는 법이다.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사물을 보는 일은 개인적인 문제로 지쳐있을 때 해법이 될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기 전에 잠시 눈을 감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사물을 바라보는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

스스로에게 '그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하고 물어보라.

시간은 걸리겠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적을 만들지 않고, 마찰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나은 결실을 맺게 해줄 것이다.

 

"나는 면담할 때 무슨말을 할 것인지

또, 그에 대해 상대방이 어떤 관심이나 동기를 갖고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사무실 밖에서 두어 시간 동안 서성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의 속마음으로 들어오도록 하라.


<나의 생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을하면, 내편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그리고 협업을 하다가 발생하는 충돌과 불만, 냉정한 솔직함도 묵묵히 들어주고 이해했다.

오늘 용현님과 택주님이 우리 사이드프로젝트의 진전이 나오지 않아서 솔직함을 내비쳤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입장을 묵묵히 이해했고, 그동안 책임감을 이루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음을 고군분투하고 시간관리를 못한 내자신에 대한 입장을 말했다.

사람들은 나의 입장을 들어주고 내가 나의 잘못을 알기에 이해해주고 싸한 공기가 사라지고 그새 온화해졌다.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답답했을 것이다.

왜 진전이 없는걸까. 사람마다 nestjs를 사용하는 수준이 다르겠구나.

 

택주님은 개발을 하고 싶은데도, 설계하고 다른사람들을 설득하느라

개발을 하지 못함에 답답함을 느끼고

또한 Nestjs에 대한 확실한 도메인과 샘플링코드가 없어서 어떻게 응용을 해야할지 모르는 답답함

 

Nestjs에 익숙하고 빠르게 구현을 하고 싶어하는 용현님 입장에서는 나머지 회원들의 부진한 커밋기록에 답답함을.

백엔드 로직 구현의 진전이 없어서 매번 기다리고 있는 원석님.

혼란스러운 와중에 나의 부재중으로 소통을 못하여 답답함을 안고 혼자서 묵묵하게  필성님.

빠르게 하고싶지만,  nestjs에 익숙하지 않을뿐더러, 그 혼란과 답답함으로 고군분투하고, 시간관리가 어려워서 책임을 회피하게 되는 나....

솔직히 내가 팀원들에게 제일 미안했다.

무책임했고, 어려워했고 솔직히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기로했다. 어제 용현님이 왕십리 집무실에 방문하면서 나에게 하나둘씩 코드 샘플링을 알려주셨다.

물론 나도 용현님의 말을 100% 이해하지 못했다. 혼자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데일카네기 책을 읽으면서 협업에 대한 자세와 배려, 그리고 적극적인 듣기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서로에게 기분나쁘지 않은 듣기. 그리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불만을 풀어줄 수 있는 말하기를 오늘 실천했다.

그러면서 다 같이 개발방향을 변경해보기도하고, 내 의견을 공감하며 들어주셨다.

 

협업에 있어서 상대방의 생각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싶었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공감했다.

 

나의 의견과 불만, 입장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다.

어쩌면 오늘 계기로 사람들이 더 각성을 할지도 모른다.

그와 동시에 그 불만과 입장에 반대하지 않고 묵묵히 들어주고 수용해줌으로써 반성을 하고

회고를 하면서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관계가 된거 같다.

 

모든 팀원에게 너무 미안했다.

나의 욕심으로, 내가 나서서 해야하는데 하지못한게... 사실은 하면서 나의 무능력함도 느꼈다.

내가 이자리에 있어도 되는걸까? 라는 생각...

하지만 계속 회피하고 싶지않았고 부딪혀보기로 했다.

 

오늘 회의에서 용현님이 말한게 기억난다.

'직접 부딪혀보면서 구현해야한다' 

나는 어쩌면 개발을 회피하고 있던게 아닐까?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오래걸릴거라고 생각하면서 해결을 회피하지 않았나 싶다.

 

팀원의 솔직한 의견을 묵묵히 들어줌으로써, 나를 회고하게 됐고

앞으로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지않고 시간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서 협업을 할 수 있도록하자.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며 그 생각을 이해해주고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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